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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갤럭시 Z롤 혹은 Z슬라이드, 내년 출시?

by 킴앤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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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가 기대 이상의 인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IT업계의 관심은 벌써 2022년으로 향한다. Z폴드3의 인기로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단종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S펜이 적용될 갤럭시 S22와 LG의 미완의 꿈, 롤러블 스마트폰(혹은 슬라이 더블)이 삼성전자의 새로운 폼팩터로써 2022년에 출시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차기작 라인업

갤럭시_예상디자인
갤럭시Z롤(가칭)과 갤럭시S22/출처 레츠고디지털

인기는 z플립3 독차지, z폴드3는 불편?

2021년 삼성전자의 언팩이 있기전까지 IT업계의 모든 관심을 모으던 것은 '펼치면 태블릿' 갤럭시 Z폴드 3였다. 내부 화면에서 카메라를 감추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S펜 적용, 출고가 40만 원 인하 등 많은 관심이 모여들었다. 하지만 언팩 행사 이후 분위기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예쁜 게 다'였던 z플립 3가 상상 이상으로 예쁜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여성 유저들의 관심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에는 z폴드 3의 좁고 길거나, 넓고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주는 불편도 한몫을 했다. 바 형 스마트폰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z폴드 3은 너무 새로운 크기였다.

S와 노트의 융합

S21의 부진을 뒤로하고 차기작 S22에게 모여드는 관심 중 가장 큰 것은 인기 시리즈 '갤럭시 노트'의 단종 여부다. 갤럭시 사상 가장 오랜 시리즈를 이어온 갤럭시 노트는, 지난 '갤럭시 노트20'을 마지막으로 잠시 멈춰있다. S펜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갤럭시 S21에 사상 최초로 S펜을 적용했지만, 내장되지 않는 S펜은 거치적 거림 그 자체였다. Z플립3 만큼은 아니지만 한층 업그레이드된 완성도로 팬들을 만족시킨 Z폴드 3의 흥행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차기작은 더 멀어진 상황이다. 과연 갤럭시 노트22가 부활할지, 아니면 갤럭시 S22가 S펜을 내장하고 나타날지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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