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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를 보다 보면 강수량 외에 강수확률이라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강수확률이 80%여도 비가 오지 않을 때가 있고, 10%인데도 비가 올 때가 있다. '기상청 야유회도 비 와서 취소된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확실하지 않은 이 강수확률은 무엇을 근거로 하길래 자꾸 틀리는 것일까
기상청의 강수확률이 틀리는 이유
기상청이 발표하는 강수확률이란 앞으로 비가 올 확률이라기 보다는 과거에 해당 지역이 갖고 있던 대기 상황에 근거한 데이터다. 과거 해당 지역에 현재의 온도와 습도, 풍속 등의 대기 상황을 가졌던 날에 비가 내렸을 확률을 계산하는 것이다. 이 강수확률은 비가 1mm라도 오면 확률에 적용되며, 1% 단위는 반올림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5% 미만일 경우 0%로 표시된다. 그렇기 때문에 강수확률이 0%라고 해서 비가 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기상청의 강수확률이 완벽할 수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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