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입대, 머리 밀어도 잘생겼네..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오늘(12일)에 입대 소식을 전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올리며 입대를 알린 김동준은 시원하게 밀어버린 머리와 얼굴을 가린 마스크에도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다. 1992년생으로 한국 나이 서른에 다다른 김동준은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 2023년 1월 11일에 전역한다.

김동준-인스타그램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데뷔 초 남자임에도 한가인을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화제성과는 달리 가수로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제국의 아이들이었던 탓에 가수 활동은 다소 아쉬웠지만, 연기자로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서 '주연급 배우'로

2010년 '검사프린세스'를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한 김동준은 영화와 뮤지컬은 물론이고 웹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케이블과 종합 편성 채널 드라마 등 역할과 규모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최근 들어서는 jtbc 드라마 '보좌관',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논란 끝에 조기 종영한 '조선구마사'에서 주연을 맡으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