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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위도우 100만, 거리두기 4단계 영향에 관객 수 떡락?

by 킴앤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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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묵혀있다가 2년 만에 세상에 나오는 데 성공한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마블 신작, '블랙 위도우'가 100만 관객을 모았다. 개봉일이 다가오던 6월 말 거리두기 완화가 예고되며 흥행 대박이 기대되던 '블랙 위도우'는, 예상대로 굶주렸던 마블 팬들을 맞이하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그러나 7월 들어 다시 코로나19가 재 확산되면서 막 개봉한 '블랙 위도우'의 흥행에 위기가 닥쳤다. 이제 막 개봉한 '블랙 위도우'가 코로나 속에서도 관객들을 알차게 챙기며 흥행을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그대로 가라앉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랙-위도우
블랙 위도우

호평과 혹평사이

어느 영화 유튜버가 영화 '블랙위도우'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했다. 아이유 콘서트에 갔는데, 아이유는 앞에 한 20% 나오고, 어느 모르는 신인이 나와서 나머지 공연을 채운다고. 자신은 아이유를 보러온건데 그 신인이 계속 나온다고. 그런데 그 신인이 또 매력이 충분히 있어서 미우면서도 좋기도 하다고. 그만큼 '블랙위도우'는 블랙위도우의 솔로 무비임에도 스칼렛 요한슨의 '나타샤'보다는 그 외의 이야기와 나타샤의 후계자를 비중 있게 다룬다. 호평과 혹평 사이의 그 어딘가 알 수 없는 후기를 남길 만큼 블랙 위도우는 아쉽다.

'랑종'도 개봉하는데..

'곡성' 나홍진 감독의 제작으로 유명해진 영화 '랑종'역시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14일에 개봉하는 '랑종'역시 개봉일이 다가오며 거리두기가 완화될 거라는 소식에 흥행 대박을 기대했겠지만, 아쉽게도 직전에 코로나가 다시 터지면서 거리두기가 다시 격상, '블랙위도우'보다 더 큰 악재를 맞게 됐다. 2021년 하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계 대표작인 두 작품이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고 장렬히 전사할지, 아니면 알차게 관객을 쓸어 담으며 손익 분기점을 넘기는 데는 성공할 것인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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