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오전에 25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8월 8일까지 2주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2일 수도권에 시행된 거리두기 4단계는, 그 조치가 무색하게 일일 확진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그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창 휴가철을 맞이한 한국 사회에서 중대본의 거리두기 재연장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거리두기 4단계 이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는 지난 7월 12일부터 시행되었지만, 조금도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7월 23일 현재 발표된 일 확진자는 1630명으로, 거리두기의 효과는커녕 오히려 숫자가 증폭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7월 9일에 12일부터 거리두기를 실시한다고 발표하면서 시행 직전에 사적 모임이 급격히 진행된 여파로 있을 것이지만, 부산의 100명 돌파 등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들어가면서 거리두기 단계가 실효성이 있는 것이냐는 지적이 줄을 잇고 있다.
역대급 무더위에도 줄지 않는 코로나
최근 들어 일기예보를 보지 않아도 될 만큼 '오늘보다 내일 더 덥습니다'라는 날씨가 반복되면서 외부활동을 줄여가고 있는 대한민국임에도 코로나 확진자의 숫자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알파, 델타 변이 등 각종 변종 바이러스가 등장하고, 전국의 자영업자들이 크게 타격을 입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가 정말 실효성이 있는 대책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