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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6세대, 존버할 필요 없는 이유 3가지

by 킴앤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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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4월 20일, 아이패드의 최상위 라인업인 아이패드 프로 5세대가 출시된 이후, 약 1년 4개월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세대를 거듭하면서 그 출시 일정을 일관적으로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약 1년 반 정도의 텀을 유지해온 것과 몇 가지 루머들을 고려할 때 2022년 하반기, 10월에 있을 애플 이벤트에서는 차기 아이패드 프로 6세대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약 2개월여를 남겨둔 현재 시점에서 아이패드병에 걸려버린 사람들은 6세대의 사전예약을 기다릴 것이냐, 아니면 지금 5세대를 구입할 것이냐의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패드 프로 6세대를 기다릴 필요 없는 3가지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6세대, 존버할 필요 없는 이유 3가지

1. 가격 인상

지난 세대 출시 시점인 21년 초에는 달러 환율이 지금처럼 높지 않았습니다. 1000원에 근접했던 적도 있었고, 높아봐야 1100원 언저리를 맴돌았어요. 하지만 현재의 환율은 무려 1300원을 넘어서고 있는 데다, 최근 수개월간 전 세계적으로 보여준 살인적인 물가상승률은 앞으로 출시될 가전제품에도 영향을 미칠 겁니다. 얼마 전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 z폴드 4와 z플립 4는 놀랍게도 가격이 동결되긴 했지만, 해도 너무한 가격정책으로 유명한 애플이라면 수십만 원 이상의 가격 인상을 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2. M2탑재

지난 2022년 4월에 공개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는 M1에서 한 단계 발전된 M2를 탑재하고 등장해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3월에 공개된 아이패드 에어 5세대에 M1이 탑재된 것에 이어, 우려먹기에 도가 튼 애플임을 생각할 때 믿기 어려운 선택이었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2022년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패드 프로 6세대에 M2칩셋이 탑재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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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이 사실임을 전제할 때 6세대를 사지 않아도 될 이유가 하나 더 발생합니다. M1 칩셋을 탑재한 아이패드를 거론함에 있어 항상 이야기되는 부분이, ‘아이패드에 좋은 칩셋을 단다고 한들, 얼마나 그것을 활용할 수 있겠느냐'라는 것입니다. 똑같은 숫자의 램을 달아도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활용성이 천지차이임을 생각해보면, 더 향상된 M2가 실제로 탑재된다고 하더라도 그 차이를 실감할 수 있을만한 사용자가 극히 적을 것이라는 것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다릴 이유가 더 없다는 것이 되기도 하고요.

3. 14.1인치 대화면 아이패드 미출시

2021년 4월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출시 이후 가장 많았던 루머 중에 하나는 차기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이 더 커질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된 아이패드 os16의 대화면을 활용하는 스테이지 매니저 업데이트로 그 이야기는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최근 애플 관련 루머로 유명한 로스 영 트윗에 따르면 그것은 프로가 아닐 것이며, 출시 시기 역시 올 하반기가 아니라 2023년의 1분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화면의 아이패드가 필요한 유저가 적은 것도 있지만, 애초에 현재 사이즈에 만족하는 유저라면, 더 비싸고, 달라진 것 하나 없는 아이패드를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것이죠.

결론

아이패드 병은 사고 싶을 때 사야 낫는 법. 최신의 제품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사고싶을때 사는 것이 최선입니다. 분명히 저렴한 5세대가 있는데, 언제 출시될지 불분명할 6세대를 기다릴 이유가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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