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의 출시일이 임박해왔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출시일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애플의 정기 애플 이벤트의 날짜가 다가온 것이죠. 한국시간 9월 8일 새벽2시에 진행되는 애플 이벤트에서는 아이폰14가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이 유력합니다. 아이폰14 미니와 맥스에 관한 소식, 크기와 디자인은 기본이고, 그 어느때보다 아이폰14 미니와 usb-c타입의 유무에 대한 관심이 하늘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번 기존 아이폰 유저들은 아이폰14를 사야할지, 존버하고 아이폰15를 기다려야할지 고민이 깊습니다.
아이폰14
>출시일은 9월 말?
아이폰의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 아이폰13의 공개와 출시일을 통해 이번 아이폰14의 출시일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지난 아이폰13의 경우 9월 14일 화요일에 공개가 진행되었고, 공식 출시일은 그로부터 10일 후인 9월 24일 금요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미국이나 일본을 비롯한 1차 출시국의 경우이고, 한국이 늘 그렇듯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한국에서의 아이폰14의 출시일은 그보다 조금더 뒤가 될 것입니다. 아이폰13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다면, 10월 1일이었던 아이폰13의 경우처럼 아이폰14의 출시일은 9월 18일, 한국에서의 출시일은 1주일 뒤인 9월 25일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18일과 25일은 일요일인 만큼 전후로 날짜가 바뀔 가능성은 있습니다.
아이폰14 사전예약은?
여느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가 그렇듯 많은 업체와 대리점들을 통해 아이폰14의 사전예약은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진행하는 공식 사전예약은 아니지만, 이 경우 한국에서 가장 빨리 아이폰14을 받아볼수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보다 빨리 아이폰14를 받아보고 싶다면 일본으로 건너가 출시와 함께 아이폰을 구매해야겠죠.
USB-C타입 안녕?
아이폰14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부분은 역시 단종과 교체가 될 것입니다. 유럽에서의 단자 통일 철퇴를 맞은 애플이 usb-c타입을 아이폰에 탑재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각종 루머에 의하면 이번 아이폰14는 라이트닝 단자를 탑재한 마지막 아이폰 시리즈가 될 전망입니다. 아이패드에도 탑재된 USB-C타입 단자가 아이폰에는 등장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아이폰의 라이트닝 단자는 외출시 사용자들에게 충전 케이블을 하나 더 챙기게하는 불편을 겪게해왔습니다. 때문에 신제품을 사도 여전할 라이트닝 단자때문에 이번 시리즈는 존버하고, usb-c타입을 탑재한 아이폰15를 기다려야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미니 안녕...
아이폰 미니는 점점 커져가는 스마트폰 크기들 사이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가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고도화된 사양에 비해 너무 작은 사이즈로 당연하게도 배터리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 아이폰 미니는 아이폰 전체적인 규모를 볼때 시리즈를 이어갈 만큼 큰 인기를 끌지못했고, 아이폰14시리즈에서는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변함없는 사골디자인
아이폰은 애플의 제품인 만큼 정형화된 디자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체성은 점점 디자인 우려먹기라는 이미지로 변해가고 있는데요, 이번 아이폰14는 몰래 스마트폰을 바꿔도 아무도 모를만큼 전체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다만 카메라 성능의 강화로 인해 카메라의 렌즈의 크기가 더 커져 왕눈이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유출이 나와있습니다. 다만 프로라인에 있어서는 약간의 디자인 변화가 있습니다. 삼성의 조롱을 받았던 노치가 마치 알약과도 같은 모습으로 변하고, 컬러 라인업 역시 미드나잇, 스타라이트, 스카이블루, 레드, 퍼플과 그라파이트, 실버, 골드, 다크퍼플의 9가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기는 6.1인치와 6.7인치의 두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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