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 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7월 3주 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지성이 전체 출연자 중 1위에 올랐다고 전해졌다. 현재 tvN 토일 드라마 '악마 판사'에 출연 중인 지성은 가상의 디스토피아 한국에서 벌어지는 라이브 법정 쇼의 판사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원톱 경력자 지성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해 벌써 20년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지성은 연기력으로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배우이다. '올인', '뉴하트', '킬미, 힐미(DVD 구매링크)' 등 전국적 인기 드라마에서 다수 주연을 맡아온 지성은 특히 '킬미, 힐미'에서 무려 7개의 인격을 가진 주인공 '차도현'을 맡아 사실상 1인 7역의 연기를 선보이며 원톱 주연으로서 드라마를 '캐리'했던 경력이 있다. 판타지 드라마 '악마 판사'에서 다시 한번 원톱으로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중간 유입이 어려운 장르의 드라마에 고정팬층을 확보하는데 1등 공신이 되고 있다.
비현실 속에서의 의미 '악마판사'
드라마 '악마 판사'는 가상의 한국, 디스토피아의 현실을 그리고 있다. 대충 망해버린 뒤 법정 재판까지 라이브로 진행하는 지경에 이른 한국을 배경으로하는 '악마판사'에서는 현실의 법정에서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에 대해 의아할 정도로 솜방망이 판결을 내리는 현실을 꼬집어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하는 괴랄한 판결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기업 회장에게 235년 짜리 금고형을 내리거나, 싱가폴처럼 태형을 선고하며 한번쯤 꿈꿔본 사이다 판결을 눈 앞에서 펼쳐보이면서 인기를 끌고있는 '악마판사'는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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