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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반박, 150억 얘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걸까? 양측 입장 총정리

by 킴앤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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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안타까움을 샀던 영탁이 놀라운 뉴스에 휩싸였다. 영탁은 동명의 막걸리 제품인 '영탁 막걸리'의 홍보모델로 활동했지만, 얼마 전 재계약이 결렬되며 관계가 종료됐다. 그러나 오늘(22일) 영탁 막걸리의 제조사 '예천 양조'로부터 영탁측의 3년 150억 요구에 의해 재계약이 결렬됐다는 입장이 발표됐다. 이에 영탁측은 150억은 전혀 얘기된 바 없는 금액이며, 예천 양조 측에서 재계약건을 이어가지 않아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인지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입장이 판이하게 갈리는 만큼 앞으로의 사건 진행이 주목을 끌고 있다.

예천양조-인스타그램
예천양조-인스타그램

예천 양조 측 주장

22일 각종 기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한 예천 양조 측의 주장에 따르면, 계약기간이 종료된 이후 영탁측이 모델료 별도, 상표와 관련한 현금과 회사 지분을 포함해 1년간 50억, 3년 총액 150억 원의 계약을 요구했고, 예천 양조는 연 매출 50억 원에 불과한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해당 계약을 감당할 수 없어 계약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천 양조는 지난해부터 창업주 백구영 회장의 이름 끝자 '영'과, 탁주의 '탁'을 합쳐 '영탁'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예천 양조가 '영탁'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하지는 못했지만, 상표 '영탁'을 적법하게 사용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영탁 측 주장

이에 영탁 측은 예천 양조의 주장을 반박하며 150억 원을 요구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2020년 하반기 예천양조측이 상표 출원에 대한 사용승낙서를 요청했지만 영탁측에서 거절했고, 영탁이 상표를 출원하면 로열티를 지급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중이었으나 예천양조 측에서 연락이 더이상 없어서 무산된 것으로 이해했다고 밝혔다. 협의 중이던 금액 역시 50억 혹은 150억 원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마치 피해자인 것처럼 입장을 발표해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영탁의 '막걸리 한잔'에서 시작

영탁이 예천양조의 홍보모델이 된 것은 tv조선 '미스터 트롯'의 경연에서 영탁이 강진의 '막걸리 한 잔'을 부르며 크게 인기를 끌면서 시작됐다. 해당 무대가 방송된 것은 2020년 1월 23일. 예천 양조는 5일 뒤인 1월 28일 '영탁막걸리'를 출시했고, 4월에 영탁을 홍보모델로 발탁했다. 법정 싸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이번 분쟁의 향방에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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