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상선언' 예고편 공개, '캐스팅만 봐도 천만 영화'

2021년 한국영화 최대의 블록 버스터로 꼽히는 '비상선언'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2021 칸 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제작된 이번 예고편에서는 영화의 주요 상황과 배우진의 소개가 주를 이룬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박해준, 임시완이 등장하는 '비상선언'은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캐스팅 라인만 봐도 천만 관객을 모을 것 같은 분위기다. 올해 개봉을 노리는 '비상선언'은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다시 개봉일이 안갯속으로 흩어졌다.

비상선언 캐스팅/예고편 캡처

'우아한 세계', '관상'의 한재림 감독

영화 '비상선언'은 '우아한 세계', '관상'을 제작했던 한재림 감독이 맡았다. 두 편 모두 송강호를 주연으로 하는 만큼 마치 봉준호 감독처럼 송강호 배우에 대한 애정도가 대단하다. 다시 한번 송강호와 함께 작업하게 된 한재림감독은 이병헌, 전도연 등의 대한민국 탑급 영화배우들을 불러 모으며 '캐스팅만 봐도 천만'이라는 화제를 깔고 시작하는 데 성공했다.

> 비상선언 공식 예고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