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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수영 황선우, 아시아 신기록 넘어 69년만에 메달까지 갈까? 29일 100m 결승일정

by 킴앤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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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기수로 선정되며 화제에 오른데 이어 센세이셔널한 활약으로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황선우가 결선 무대를 준비한다. 황선우는 수영 유망주라는 기대치를 넘어서는 활약으로 한국 신기록은 물론 아시아 신기록까지 갈아치우고 있다. 아시아에서 65년 만에 처음으로 100m 자유형 결선에 진출한 황선우는 메달을 획득할 경우 1952년 69년 만의 대기록을 세운다. 황선우의 100m 결선 경기는 29일 오전 11시 37분에 치러진다.

황선우
황선우 경기일정-다음 스포츠

김연경과 선수단 기수, 전설의 시작이었다

황선우가 배구스타 김연경과 올림픽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을때만 해도 황선우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선수는 아니었다. 개막식과 함께 이름을 알린 황선우는 재능 있는 유망주였지만 크게 유명하지 않은 탓에 호성적을 기대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낮은 기대감에 설욕이라도 하듯 25일에 열린 200m 자유형 예선에서 조 1위는 물론 예선 전체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하며 박태환의 한국 신기록을 9년 만에 갈아치우는 활약을 선보였다.

세계신기록급 활약

출전한 50m, 100m, 150m, 200m에서 모두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황선우는 200m 준결선에서 전체 6위를 차지하며 박태환의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결선에 진출했다. 200m 결선에서 150m 구간까지 세계 신기록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1위를 달린 황선우는, 막판 페이스가 떨어지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남은 경기에서 호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뛰어난 페이스를 보여줬다.

펠프스와 NHK해설자의 인정

200m 결승에서 황선우가 보여준 뛰어난 활약은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황선우의 활약을 직접 언급하고, NHK의 해설자가 '메달을 주고싶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2003년생으로 만 18세에 불과한 황선우는 29일에 펼쳐질 100m 결승은 물론 신체적 전성기 시점에 오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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