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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아르헨티나-프랑스 평가전 코로나 여파 '무관중'

by 킴앤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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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이 올림픽을 한 주 앞두고 진행하는 아르헨티나-프랑스와의 평가전이 코로나 재확산의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전환됐다. 정부로부터 7월 거리두기 완화가 발표되며 한껏 해이해진 방역의 여파로 4일 연속 확진자가 천명을 돌파한 여파다. 올림픽이 개최되는 일본 역시 긴급사태 선포 및 무관중 개최가 확정되면서 사상 초유의 일정이 거듭되고 있다.

KFA-인스타그램
KFA 인스타그램

125년 올림픽 역사 새로 쓴 도쿄올림픽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일 확진자 2천명을 돌파하며 올림픽 개막을 불과 보름 앞두고 다시 재앙이 닥친 도쿄올림픽은 올림픽 125년 역사상 최초로 무관중 올림픽을 열게 됐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시작된 1회 올림픽 이래로 초유의 사건이 펼쳐졌다. 1964년 도쿄 올림픽 이후 56년 만에 도쿄에서 다시 한번 올림픽을 개최하며 전국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쿄 올림픽을 향해 오랫동안 원기옥을 모아 온 일본은 코로나로 인한 긴급사태만 네 번째 선포하며 모아 온 원기옥에 그대로 깔려버리고 말았다.

개막 이후가 더 문제

7월 23일 개막식이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은 8월 8일 폐회식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도쿄 내에서 치러지는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개최하게 된 도쿄올림픽은 관중은 없지만 수많은 선수들과 각국의 스태프들이 모이는 경기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더 큰 문제가 일어난다. 침과 땀이 기본인 운동경기대회이기에 더더욱. 심지어 대회 직후에는 패럴림픽마저 예정되어있다. 세계적인 재앙이 닥쳐 사상 초유의 올림픽이 되고 만 도쿄올림픽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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