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자가격리 돌입, 확진아니지만 밀접접촉자 분류 '유퀴즈' 스태프가 확진

얼마 전 카카오 산하 안테나로 이적하며 화제을 일으켰던 '국민 MC' 유재석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블럭'의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 출연진 및 스태프들은 코로나 검사는 물론 자가격리에 함께 돌입했다. 당장 내일 녹화를 진행하기로 한 '식스센스 시즌2'는 초유의 사태로 촬영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유재석-유퀴즈인스타그램

유재석이라 더 충격

최근 연예계에는 매일같이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17일 연속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천명을 넘어서면서 거리두기 4단계 혹은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는 한국의 영향에 연예계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다. 당장 확진이 된 것도 아니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유재석이 대한민국에 가지고 있는 파급력을 고려할 때 밀접 접촉자 분류에 의한 자가격리는 생각보다 큰 충격으로 전해진다.

'식센2', '런닝맨' 당장 촬영인데

유퀴즈와 함께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는 tvN의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즌2'는 당장 내일(24일), sbs의 장수 프로그램 '런닝맨'은 26일 촬영이 예정되어있었다. 당장 촬영을 눈앞에 두고 있던 프로그램에 날벼락같은 악재가 닥친 셈. 우선 '유퀴즈'는 2주간 촬영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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