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공연연기, '코로나 연기' 나훈아와 관련 기사에 '팩트체크' 직접 주목

가수 이승환이 SNS를 통해 기사 제목을 직접 해석해줬다.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해할만한 제목으로 작성된 기사에 현혹되지 말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승환은 24일 전주에서 콘서트가 예정되어있었으나, 최근 고조되는 코로나19의 위기감에 자발적으로 콘서트를 연기했다. 이 연기를 나훈아의 공연 연기와 엮은 '팩트체크' 기사가 발행되자 기사 제목만 보고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이승환은 '자발적 연기'임을 직접 해설했다.

이승환-SNS

제목에 '팩트체크'가 적혀있긴한데

이승환이 직접 게재한 기사에는 '팩트체크'라는 머리말이 달려있다. 얼마 전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이유로 부산 콘서트를 8월로 연기한 나훈아가 화제가 되며 이승환의 콘서트는 왜 연기하지 않느냐는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한 설명을 위해 작성된 기사였다.

직접 문제를 제기한 것이 아니라 사실 확인을 위한 내용이기 때문에 말머리로 '팩트체크'를 달았지만, 충분히 오해를 살만한 제목이었다. 이에 이승환도 비판적인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고 자발적으로 공연을 연기한 것이라는 부연 설명만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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