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4, 아신전 다음은 세자전? 주지훈 주연 '이창' 스핀오프 에피소드 나온다

지난 7월 23일 넷플릭스 독점으로 공개되며 센세이셔널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전지현 주연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아신전'의 흥행에 힘입어 두 번째 스페셜 에피소드가 준비될 전망이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데뷔작 범죄도시로 688만 관객을 모은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킹덤:세자전'은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킹덤포스터

흥행돌풍 '아신전'

가상 조선을 뒤덮은 좀비 바이러스의 근원, 생사초의 기원을 다루는 '킹덤'의 스핀오프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아신전'은 92분짜리 단 한편이라는 점이 아쉬울 정도로 전 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생사초를 이용해 좀비를 만들어낸 '아신'은 마치 네크로맨서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존의 좀비물과는 차별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6일 스트리밍 전문 랭킹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킹덤:아신전'은 '블러드 레드 스카이'에 이어 넷플릭스 전 세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신전은 김성훈, 세자전은 강윤성

'킹덤'의 첫번째 스핀오프 에피소드 '아신전'은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을 흥행시킨 영화감독 김성훈이 맡았다. 시즌 1에 이어 아신전까지 흥행에 성공시킨 김성훈 감독은 아쉽지만 물러나고, '세자전'의 연출은 청소년 관람불가에도 7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모집한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윤계상과 마동석, 진선규의 재발견을 있게 한 강윤성 감독이 '킹덤:세자전'에서 다시 한번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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