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용 노트북', '스타벅스 입장권' 등 다양한 오명과 함께 노트북 제품군에서 비효율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애플의 맥북은 자체 개발한 AP인 애플 실리콘 'M1'을 탑재하면서 가성비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윈도우의 사용이 필수적인 한국의 컴퓨터 환경에서 애플의 맥(Mac)만을 사용하는 것은 많은 불편이 따른다. 때문에 별도로 윈도우PC를 구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번에는 그러한 추가적인 PC 구입비용을 줄이기 위해 맥 유저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패러렐즈(Parallels Desktop for Mac)'를 정리한다.
맥에서 윈도우를 쓰기 위한 프로그램 '패러렐즈'
패러렐즈는 맥 사용 환경에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가상화 프로그램이다. 패러렐즈와 부트캠프(Boot Camp)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인텔 칩 맥북과는 달리 M1 맥북 사용자에게는 유일한 선택지라는 점이 아쉽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업데이트된 패러렐즈에서는 최신 윈도우11와 맥의 최신 버전 몬테레이의 제공은 물론 기존 부트 캠프처럼 부팅 시 OS 선택도 가능하다.
요금제 분류
패러렐즈는 총 3가지의 요금제(에디션)를 제공한다.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9만 6천 원짜리 영구 라이선스인 스탠더드 에디션, 연간 12만 원의 이용료를 지불하고 꾸준한 업데이트를 제공받는 프로, 비즈니스 에디션이 있다. 처음부터 유료 결제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14일간의 무료 체험 기간을 거친 뒤 유료 결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학생 할인 가능
패러렐즈는 새 학기 노트북을 구입할 때 윈도우 노트북과 맥북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공인된 교육기관에 등록된 전문 교육자에게 최대 50%의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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