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하차소감, '어서와 한국은' 후임MC에 도경완, 김민경, 홍지윤

코미디언 김준현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MBC 에브리원 인기 프로그램인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4년 반 동안 고정 MC로 활약했던 코미디언 김준현, 가수 딘딘, 아나운서 박지민이 지난 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김준현은 한국을 처음 본 외국인의 시선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며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준현, 딘딘, 박지민의 후임으로는 도경완 전 아나운서, 코미디언 김민경,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자리를 채운다.

김준현 하차/'어서와 한국은' 방송 캡처

개국공신 김준현

2017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정규 편성됐을 당시부터 고정 MC로 활약해온 김준현은 외국인 출연자들의 모습에 적절한 리액션과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개그콘서트의 폐지 이후로 '맛있는 녀석들'과 함께 김준현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던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김준현을 떠나보내게 되었다. 개국공신과 헤어진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아니면 바람과는 달리 그대로 침몰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후임MC에 도경완, 김민경, 홍지윤

김준현, 딘딘, 박지민이 떠난 자리에는 전 아나운서 도경완, 개그우먼 김민경,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자리한다. 김준현과 딘딘의 매력을 섞었다가 다시 나눈듯한 도경완과 김민경 조합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으는 가운데, 미스 트롯에서 상큼한 매력을 보여줬던 홍지윤이 합류하면서 색다른 조합을 선보이게 되었다.

도경완-김민경-홍지윤/인스타그램

데프콘 MC확정! 전효성, 이이경과 '나는 SOLO'MC 발탁. 14일 첫 방송

 

'최준' 김해준 부상, 홈쇼핑 라이브중 가벽 무너져 뇌진탕으로 병원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