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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사

백신 접종하기 전 사소한 유의사항 4가지

by 킴앤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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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지 어언 2년을 채워가는 시점에서 백신의 접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추석 이전 1차 접종 70%를 목표로 백신 접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년층과 잔여백신 접종자 이외에 순서를 기다리며 드디어 백신 접종 차례가 돌아온 사람들을 위해 아주 사소한  유의사항을 전한다.

 

1. 샤워하고 가자

코로나뿐만 아니라 어떤 주사를 맞더라도 적용되는 내용이지만, 백신을 맞고나면 해당 부위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만 하루 동안 샤워를 하지 않도록 권고한다. 개인적인 일정에 어려움이 없다면, 접종 이전에 가급적 미리 샤워를 하고 병원을 방문하자.

2. 2차 접종자는 백신 종류와 유통기한을 확인하자

모더나 혹은 화이자와 같은 백신의 경우 2차 접종을 기본으로 하는데, 같은 종류의 백신을 맞는 경우도 있고 교차접종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는 와중에 혼동이 생기면서 예정과 다른, 혹은 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을 맞는 경우들이 생기고 있다. 자신이 맞는 백신의 종류와 유통기한에 대해 불안감이 있다면 접종 시에 꼭 확인을 해두자.

 

3. 가급적 반팔

백신은 어깨와 아주 가까운 팔뚝 상부에 접종한다. 여성들의 경우 원피스를 입거나, 혹은 남녀모두 셔츠를 입고 접종을 진행하게 되면 예기치 못한 상체 노출을 하게 된다. 이제 막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2차 접종의 시기가 쓸쓸한 가을일 가능성이 높지만, 지금 접종을 하는 사람이라면 가급적 반팔을 입고 가자.

4. 가족과 일정 겹치지 않기

백신 이상 징후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크다. 꽤 많이 앓는 사람도 있고, 거의 이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상 사례나 사망사례가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1인 가구가 아니라면 가급적 가족들과 접종일을 분산해 서로 보호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자. 같이 맞았는데 같이 아프게 되면 문제가 커질 수 있다. 아프면 응급실에 데려다줄 수 있는 사람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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