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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영화

복면가왕 '빈대떡 신사' 3연승! 수비수-빨간맛-우장산-천둥호랑이 정체는?

by 킴앤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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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일요일에 방송된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가왕 '빈대떡 신사'가 '천둥 호랑이'를 꺾고 3연승에 성공하며 제162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빈대떡 신사는 이번에도 가면 속 얼굴을 감추는 데 성공하며 명불허전의 실력을 자랑했다. 아쉽게 탈락한 우장산, 수비수, 빨간 맛, 천둥 호랑이가 각각 정체를 공개했다.

10월 10일 162대 복면가왕

2R 수비수 vs 우장산

방송캡처
최성민/mbc 방송캡처

2라운드 첫 무대는 수비수와 우장산이 펼쳤다. 수비수는 가수 쿨의 '작은 기다림'을 선보였고, 우장산은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을 불렀다. 1라운드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던 우장산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아슬아슬한 1표차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탈락한 수비수의 정체는 '프로 받침러' 개그맨 최성민이었다. 코미디 빅리그 최다 상금 수상자로도 유명한 최성민은 3라운드에 개그맨 최초로 진출하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2R 빨간맛 vs 천둥 호랑이

방송캡처
나다/mbc 방송캡처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빨간 맛과 천둥 호랑이의 무대였다. 빨간 맛은 가수 휘성의 'With me'를 불렀고, 천둥 호랑이는 임창정의 'Love affair'를 선보였다. 우승후보로 꼽히던 천둥 호랑이가 예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17표 차의 대승을 거뒀다. 아쉽게 패배한 빨간 맛은 정체를 공개했고, 걸그룹 '와썹' 출신이자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출연했던 래퍼 '나다'였다. 나다는 2라운드에 올랐던 래퍼 키디비를 넘는 게 목표였는데 이루지 못해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3R 우장산 vs 천둥 호랑이

방송캡처
박현우/mbc 방송캡처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는 우장산과 천둥 호랑이가 맞대결을 펼쳤다. 정원의 '허무한 마음'을 부른 우장산과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에서 승리한 쪽은 천둥 호랑이였다. 2라운드에서 아쉬운 무대를 선보였던 우장산은 마음이 먹먹해지는 무대를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우장산의 정체는 54년 차 작곡가 박현우였다. 박현우는 '유산슬(유재석)'의 '합정역 5번 출구'를 만든 작곡가로도 유명한데,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예상 못했던 기쁨을 얻었다고 밝혔다.

빈대떡 신사 가왕 등극

방송캡처
김용준/mbc 방송캡처

우장산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한 천둥 호랑이의 정체는 SG워너비의 보컬 김용준이었다. 김용준은 '빈대떡 신사'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지만, 2016년에 한 차례 도전했다가 준결승에서 그쳤던 아쉬움을 이번 3라운드 진출로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SG워너비의 김용준을 꺾고 3연승이자 162대 가왕에 등극한 '빈대떡 신사'는 이번에도 정체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빈대떡 신사'의 정체는 원로가수 쟈니 리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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