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정식 출시된 애플의 '유니버설 컨트롤'은 맥(Mac)을 아이패드와 연결해주는 연동 서비스입니다. 기존 듀얼 모니터와 같은 기능의 '사이드카'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기능인데요, 이번에는 애플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하는 베타 버전 '유니버설 컨트롤'의 사용법을 정리합니다.
유니버설 컨트롤 시작하기
몬테레이 12.3-아이패드 OS 15.4 업데이트
연결할 맥과 아이패드가 같은 iCloud(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연결하고 있다면, 이제 유니버설 컨트롤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맥과 아이패드를 업데이트하는 것입니다. 맥(Mac OS)의 최신 버전은 몬테레이(Monterey) 12.3이며 아이패드(IPAD OS)의 최신 버전은 IPAD OS 15.4입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면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디스플레이'에 들어갑니다. 우측 하단에 있는 '유니버설 컨트롤' 버튼을 클릭하면 세 가지 항목이 나타납니다. 커서 혹은 키보드를 활용할 것인지, 한번 연결한 기기를 자동으로 다시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항목입니다. 아직 '베타'라는 표시가 붙어있는 만큼 불안정하지만 구동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와이파이를 활용하지는 않지만, 와이파이 디렉트 기능을 활용하는 만큼 와이파이 설정 자체는 켜져있어야 합니다.
다시 디스플레이 창으로 돌아오면 좌측 하단에서 유니버설 컨트롤을 활용할 '디스플레이를 추가' 혹은 화면에 추가된 아이패드의 화면에 우클릭을 하면 연결된 아이패드에 커서와 키보드만 연결할 것인지, 혹은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카처럼 반드시 맥이 있어야 하며, 아이패드끼리 혹은 아이폰에는 연결할 수 없습니다. 아이패드를 세로로 세우면 화면에 반영됩니다. 직캠 볼 때 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카와의 차이점
위치한 아이패드의 방향으로 맥에서 커서를 옮기면 아이패드 화면에 아이패드에 마우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하던 때와 같은 커서가 나타납니다. 사이드카와의 차이점은 유니버설 컨트롤의 경우 듀얼 모니터 형태가 아닌 아이패드 그 자체의 화면을 활용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장 디스플레이가 있는 경우에도 똑같이 사용 가능하며 사이드카와 혼용해 하나는 듀얼 디스플레이로, 하나는 유니버설 컨트롤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패드 인식을 끄고 싶은 경우
여러 대의 아이패드를 연동한 경우 유니버설 컨트롤 기능을 유지한 채 한번 연결했던 아이패드를 연결 해제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을 해제할 아이패드에서 설정-AirPlay 및 Handoff에 들어가 세 번째 항목에 위치한 '커서 및 키보드(베타)'를 비활성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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