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종의미1 [유로2020]군자의 복수는 55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 잉글랜드, 독일에 55년만에 2-0 승리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메이저대회 독일 징크스를 끊어내고 8강에 올랐다. 1966년 이후 55년 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독일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잉글랜드는, 지난 경기들의 혹평을 딛고 중요한 순간에 독일을 2-0으로 꺾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되면서 독일을 꺾은 잉글랜드는 연장 접전 끝에 스웨덴을 꺾고 올라온 셰브첸코 감독의 우크라이나를 만나게 됐다. 잉글랜드-우크라이나의 8강전은 7월 4일 04시에 개최된다. 사우스 게이스도 복수 이번 승리는 55년만에 이뤄낸 복수임과 동시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사우스게이트의 개인적 복수이기도 했다. 25년 전인 유로 1996 4강전에서 독일을 만난 잉글랜드는 승부차기에 돌입하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현재 감독인 사우스게이트가.. 2021. 6.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