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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축구4

이라크 칭찬하기가 무섭게 귀신같이 전반전부터 눕는 레바논의 침대축구 지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만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이라크는 전술적으로 아주 잘 준비된 상대였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부임한 지 3주밖에 되지 않은 팀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단단한 조직력을 자랑했고, 중동팀들의 종특처럼 느껴지던 '침대축구'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에 대한 칭찬이 무색하게 2차전에서 한국과 만난 레바논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족족 그라운드에 침대를 펼치며 '중동팀'의 색깔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대체 왜 0-0에서 눕는 걸까. 그것도 전반전부터. 침대는 이제 시작됐다 중동국가들의 '침대축구'는 당초 최종예선 조추첨이 이루어질때부터 제기됐던 걱정거리였다. 축구팬들이 일본과 중국, 베트남이 속해있는 B조에 들어가길 바랐던 이유는 A조가 .. 2021. 9. 7.
손흥민의 재반박, 레바논전 기대감 상승중 지난 2일에 펼쳐진 한국과 이라크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부임한 지 한 달이 채 안된 이라크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경기 준비가 승리의 요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경기 후 인터뷰에서 주장 손흥민은 이라크의 '침대축구'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었다. 이에 아드보카트 이라크 감독은 '근거 없는 발언이다. 손흥민은 좋은 선수지만, 그 발언에는 동의할 수 없다'라는 의견을 냈다. 레바논전에 앞서 오늘(5일) 진행된 화상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에 재반박하며 자신의 생각에 변함이 없다는 소신을 유지했다. 손흥민이 출전하는 2차전 레바논과의 경기는 오는 7일 화요일 8시 tvN과 티빙(tving)을 통해 중계된다. 2021. 9. 5.
벤투 기자회견, '중동 침대축구? 우리가 잘하면 된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최종예선 조편성에 어려운 조임을 인정하면서도 우리의 축구를 잘하면 문제 될 것 없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1일 최종예선 조편성이 진행된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이 5일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렸다.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유럽파 선수들의 역시차에 대한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며 팬들이 우려하는 침대 축구에 대해서는 우리가 경기를 통제하고 우리의 축구를 잘하면 된다고 밝혔다. 벤투호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는 9월 2일 이라크전이다. 침대 축구가 좀 재수없긴 해 중동의 침대축구가 아주 얄밉고, 곤란한 것은 사실이다. 아시아에서만큼은 최강 축에 꼽히는 한국은 이란 정도를 제외하면 중동 팀들에게도 한 수 위의 상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골만 들.. 2021. 7. 5.
'중동 파티'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조추첨 한국, 이란-이라크와 한 조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아시아 최종 예선 조추첨이 완료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A조에 편성되어 이란, 이라크, 시리아, UAE, 레바논과 한 조에 포함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조 편성 A조 이란, 한국, 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B조 일본, 호주, 사우디 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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