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종영, 오징어게임에 눌리지 않은 전세계 흥행 '막방은 언제?'

김선호-신민아 주연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한다. 지난 8월 28일에 '악마 판사'의 후속작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갯마을 차차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와 '오징어 게임'에 가려 상대적으로 덜 이슈가 되었지만, 시청률만큼은 전국 6%를 넘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갯마을 차차차 넷플릭스 순위 / 플릭스 패트롤 캡처

이후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갯마을 차차차'는,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흥행과 더불어 넷플릭스 세계 TV쇼 10위안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수도권 최고 시청률 12%를 넘기기도 했던 '갯마을 차차차'는 오늘(17일) 오후 9시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다음 타자는 한소희 '마이 네임'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배턴을 이어갈 다음 타자는 '부부의 세계', '알고 있지만'으로 한국 대표 배우로 성장한 한소희의 차기작 '마이 네임(My name)'이다. 한소희는 이번 작품에서 10kg를 벌크 업할 정도로 작품에 열의를 보였고, 이전까지 이미지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강렬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에 공개된 이후 한소희의 '마이네임'은 전 세계 TV Show부문 6위(10월 17일 기준)에 이름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11월 19일에 공개되는 화제작 '지옥'에 앞서 '마이 네임'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보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