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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쫓기듯이 떠난 전 국가대표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의 이다영이 이적하자마자 출전한 데뷔전에서 활약하며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그리스 배구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꼽히는 올림피아코스를 홈에서 맞은 PAOK는 이다영을 선발 출전시켰고,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함께 팀에 합류한 언니 이재영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해외 이적 이야기가 나오던 초기 무렵에는 이재영이 이다영보다 기회를 잡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데뷔전에서는 이다영이 먼저 출전에 성공했다. 더 이상 한국에 돌아오기는 어려워 보이는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새 나라, 새 팀에서 한국을 잊어도 될 만큼 환대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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