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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김제덕 4관왕 '광저우AG 추신수급 생태계 파괴'

by 킴앤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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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 2개에 빛나는 '고등학생 국가대표' 김제덕이 전국체전에서 4관왕에 올랐다. 세계대회나 올림픽보다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하는 양궁에서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김제덕이라고 한들 4관왕을 했다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김제덕이 참가한 전국체전 무대는 고등부의 대결이었다. 마치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당시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생태계 파괴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 김제덕은 랭킹 라운드 30m, 50m, 70m,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와 90m 은메달을 획득하며 개인전 무대를 말 그대로 씹어먹는데 성공했다.

김제덕-시상식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 / 대한 양궁 협회 인스타그램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

이번 전국체전에서 4관왕에 성공한 김제덕은 올림픽 다음 첫 대회로 맞이한 전국체전에서 부담을 느꼈지만, 천천히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했음을 밝혔다. 대회 총 7개의 메달을 목에 건 김제덕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금메달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걸고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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