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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리지 결국 검찰 송치

by 킴앤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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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오토바이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가수 김흥국과 음주운전으로 앞선 택시를 들이받은 가수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

김흥국, 뺑소니 부인했으나 조사 결과 과실 커

지난 4월 서울 용산구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가수 김흥국은 자신의 블랙박스를 공개하며 절대 뺑소니가 아니고 오토바이가 차를 치고 지나갔지만 별 말없이 자리를 떠난 뒤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운전자 역시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경찰은 오토바이는 황색신호에서 직진했으나 김흥국 측은 적색신호에서 좌회전을 한 데다 오토바이 측의 진로를 많이 침범해 김흥국 측의 과실이 더 크다고 판단, CCTV 등의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김흥국 측의 과실이 더욱 크다고 결론 내렸다.

첫째도 방어운전, 둘째도 방어운전

이번 사건도 그렇지만, 지난 5월 마포구 상암동에서 발생한 박신영 전 아나운서의 사고 사례도 양측 모두 과실이 있었고, 한쪽은 황색 신호, 한 쪽은 적색 신호에서 이동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 시 베테랑일수록 경험에 따라 황색 내지는 적색 신호에 운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방이 신호 위반을 하고 내가 상대적으로 과실이 적더라도 사고가 발생하면 무조건 손해다. 상호 방어 운전을 통해서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리지, 음주운전으로 검찰 송치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는 지난 18일 강남 청담동 영동대로에서 앞선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음주 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던 리지는 바로 혐의를 인정했고 27일 검찰에 송치됐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리지는 과거 방송에서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대리운전이 있다며 개념 발언으로 박수를 받았지만 이내 본인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며 발언이 퇴색됐다.

 

최근 방송활동이 뜸해지며 대중의 시야에서 멀어져간 리지는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더욱 활동이 어렵게 되었다. 음주운전은 대중이 가장 쉽게 혐오할 수 있는 행위이다. 누구도 옹호해줄 수 없는 종류의 일이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음주운전 문제. 운전자들이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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