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브루스 감독, 결국 계약 해지 '새 감독 누구?'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인수로 전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결국 스티브 브루스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스카이 스포츠가 보도했다.

'오일 머니'로 중무장한 새 구단주의 부임으로 경질이 기정사실화 되며 나 홀로 웃지 못하는 입장이었던 스티브 브루스는, 지난 토트넘전에서 인수협상을 이끌었던 아만다 스테이블리 앞에서 처참한 경기력의 토트넘에게 역전패하며 연임에 대한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브루스 감독이 떠나는 것이 공식화되면서 뉴캐슬을 맡게 될 새 감독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경질된 스티브 브루스 감독 / 스카이스포츠 인스타그램

새 감독은 누구?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 후보군으로 다양한 감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가능 성이 높은 조건은 '트로피'다. 거대 자본을 등에 업고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빠른 성장을 원할 실질적인 구단주 '빈 살만'은 명성과 성적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유명 감독의 선임을 원할 가능성이 크다. 그 후보군에는 유벤투스-이탈리아 국가대표-첼시를 거친 안토니오 콘테, 첼시 출신의 프랭크 램파드, 첼시-맨유를 거쳐 현재 AS로마의 조세 무리뉴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출신이자 더비 카운티에서 감독직을 수행 중인 웨인 루니도 언급된다.

뉴캐슬 후임감독이 콘테여야만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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