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현진, 학폭 논란 이후 4개월만에 복귀

JYP 소속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현진'이 지난 2월 발생한 학교 폭력 논란 이후 4개월 만에 복귀한다. JYP는 26일 스트레이키즈의 새 싱글 '믹스테이프:애'를 공개하며 '현진'이 중학교 시절 거친 언어로 상처 입혔던 사람들 중 신원이 확인된 인원을 만나 사과하고 자숙 기간 동안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키즈는 7월부터 새 활동에 나선다.

스트레이키즈 '믹스테이프:애'

논란 개요

2021년 2월 22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에 스트레이키즈 현진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해 현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후 현진과 관련한 동급생, 선생님 등의 의견을 토대로 과거 어느 정도 거칠었던 부분이 있었다는 JYP의 입장문과 현진의 사과문이 올라왔고, 현진은 당사자 및 신원이 확인된 인원들에 대해 사과를 전하고 화해했다고 밝혔다.

활동 재개

빠르게 사실을 인정하며 사건이 일단락 된 이후 4개월 만에 복귀하게 된 현진은 7월부터 재개되는 스트레이키즈의 스케줄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 직후 빠르게 사실 관계를 정리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보인 현진에 논란은 크게 번지지 않았고, 길지 않은 기간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스트레이키즈 현진이 논란을 딛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인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스트레이키즈 '믹스테이프:애' < https://www.youtube.com/watch?v=M7lIml8-e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