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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전 한화 호잉, 한국 복귀! KT위즈에 알몬테 대체자로 합류

by 킴앤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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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를 이끌었던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의 한국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KT 위즈는 조일로 알몬테를 웨이버 공시하고 제라드 호잉의 영입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5월 말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며 근황을 알렸던 호잉은 준수한 기록으로 메이저리그 콜업까지 성공했지만 2 경기만에 다시 강등되었고, FA가 되면서 KT와 계약했다.

호잉
제라드 호잉 인스타그램, 복귀의 포효

류현진과의 짧았던 만남

2020년 6월 한화에서 방출된 이후 오랫동안 무적 신세로 지냈던 제라드 호잉은 2021년 5월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알리며 복귀했다. 이후 트리플A 7경기에서 타율 3할 3푼 3리, 3 홈런 7타점으로 활약하며 빅리그에 콜업되면서 류현진과 조우했지만, 한화 활동기간이 겹치지 않았던 류현진과 호잉은 어색하기 짝이 없어 짧은 인사만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선두경쟁의 KT

역대급 선두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2021 KBO에서 호잉과 계약이 알려진 26일 기준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KT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알몬테를 방출하고 한화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제라드 호잉을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재정비에 나섰다. 코로나로 인한 자가격리 문제로 외국인 선수 영입이 쉽지 않은 이번 시즌, 한국 무대에 이미 적응한 제라드 호잉을 영입한 KT가 4할 타율을 자랑하는 강백호와 함께 타선을 한 층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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