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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지식

장례식장 조문시 기본 예절

by 킴앤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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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방문은 빈번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결코 적지 않은 횟수로 발생한다. 그만큼 갈 때마다 예의와 절차를 헷갈리기도 한다. 상주 입장에서는 와주는 것만으로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조문객의 입장에서는 행여 상주의 마음이 상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이번에는 장례식장에서 지키면 좋은 기본적인 예절을 정리한다.

장례식장 조문시 기본예절

조문 복장

조문 시에 갖춰야할 복장예절은 검은색 정장을 기본으로 한다. 양말역시 검은색이 가장 무난하지만, 양복 등의 전반적인 복장에 있어 채도가 낮은 회색이나 남색 등이라면 특별히 문제가 없다. 맨발은 당연히 안된다. 조문시 겉옷이나 모자는 외부에서 벗어서 손에 들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조의금

조의금은 장례식장 입구에서 방명록과 함께 전달한다. 금액은 일반적으로 앞자리를 3,5,7 등의 홀수로 하는 경우가 많다. 봉투 좌측 하단에 이름을 기재한 뒤 입구를 편 채로 전달한다.

헌화 및 분향

헌화를 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줄기를 잡고, 왼손으로는 오른손을 받친 후 꽃봉오리는 영정을 향하도록 올린다. 분향은 향로에 향이 없는 경우 향을 1-2개 집어 촛불로 불을 붙인다. 불은 입으로 불어 끄지 않고, 살짝 흔들어서 끈다.

영정 앞에서 두 번 절 한 뒤 상주와 마주 보며 한번 절한다. 단체로 조문할 경우에는 상주께 절할 때 대표자 한 명만 절하고 나머지는 뒤에 서있는 경우가 많다. 절을 할 때는 남자는 왼손이,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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