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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서울 이적 임박? 마인츠 단장 '곧 나갈 선수'

by 킴앤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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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동원의 k리그 복귀설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브라운 슈바이크 임대를 마치고 소속팀 마인츠로 돌아온 지동원은,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이적이 기정 사실화된 상태다. 이적 소식이 퍼지면서 K리그로의 복귀가 거론되고 있는 지동원은 얇은 선수층으로 선수 보강이 시급한 FC서울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상태다. 마인츠 단장이 독일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곧 나갈 선수다'라고 언급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서울-지동원
서울-지동원/지동원 인스타그램

멀티 플레이어 지동원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인 지동원은, 최전방 공격수부터 윙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국가대표 경기에서 55경기 11골을 기록한 지동원은 전남드래곤즈부터 선더랜드,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 마인츠, 다름슈타트, 브라운슈바이크에 이르기까지 총 총 35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남에서의 데뷔 시즌 이후 한 번도 한 해에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한 적이 없는 지동원은 어느 한 포지션에서도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적이 없다는 단점 또한 갖추고 있다.

서울은 지동원이 필요한가

지동원은 물론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췄기때문에 불필요한 영입은 아니다. 하지만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 바르보사가 영입되고, 2선 라인에 나상호는 나상호가 복귀했다. 올림픽 대표 출신 조영욱도 2선 자원으로 포함되는 상황에서 마인츠 내에서도 고액 연봉을 수령하던 지동원의 영입이 과연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했는가 하는 의문점이 남는다. 현재 서울이 공통적으로 보강해야 할 것으로 거론되는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가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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