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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확진, 성규에 이어 코로나 확진자 재발생으로 '광화문연가' 제작발표회, 뮤지컬 '레드북' 취소

by 킴앤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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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출연하는 '성규'에 이어 차지연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공연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됨은 물론 당장 내일(5일) 예정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와 차지연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이 취소되는 등의 큰 타격을 입었다. 

차지연-cjenm인스타그램
'광화문연가'차지연/CJENM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이전부터 뮤지컬 스타

MBC 복면가왕에 '여전사 캣츠걸'로 출연한 차지연은 16대 가왕부터 21대 가왕까지 무려 5회 연속 가왕의 자리를 유지하며 이전 가왕이었던 거미 이상의 장기간 가왕으로 군림하며, '음악대장' 하현우가 등장하기 전까지 최장기 가왕이 되어 전국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차지연은 복면가왕 이전에도 이미 뮤지컬계에서 뛰어난 실력을 기반으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뮤지컬 스타였다.

2006년 '라이온킹'을 시작으로 뮤지컬계에 데뷔한 차지연은, '광화문 연가'까지 30회가 넘는 뮤지컬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갑상선암 의심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에서 하차했지만, 다행히 암이 아닌 갑상선 종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갑상선 종양을 극복한 차지연은 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에서 명성황후 역을 맡으며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뮤지컬 '레드북'에 출연하고 '광화문 연가'출연을 눈앞에 뒀지만 코로나 확진으로 '레드북'공연의 취소, '광화문연가' 제작발표회 취소 등의 타격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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