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입대 일자 코로나로 오늘로 변경, 군악대 간다

보이그룹 빅톤의 멤버 한승우가 오늘 입대한다. 본래 26일 입대 예정이었으나, 육군 훈련소 코로나 방역 문제로 이틀 연기되어 오늘 입대했다. 시크릿 출신 한선화의 동생으로도 알려진 한승우는 프로듀스X101에서 최종 3위에 올라 그룹 'X1'으로 데뷔했지만,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며 해체되었고 2020년 3월 빅톤으로 컴백했다. 한승우는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며 2023년 1월 25일에 전역한다.

한승우-인스타그램-청춘불패방송캡처

한선화 동생으로 방송 데뷔

2010년 큰누나인 한선화가 활동하던 KBS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에 출연해 앳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한승우는 2016년 한선화의 동생이 아닌 한승우 자신의 이름으로 그룹 빅톤을 통해 데뷔했다. 2019년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프로젝트 그룹 'X1'으로 데뷔하는 데 성공했지만, 프로듀스 시리즈 전체가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한승우의 성적도 크게 퇴색됐다.

음악적 다재다능 => 군악대 ㄱ

짧은 활동을 마치고 해체한 X1을 뒤로하고 빅톤으로 복귀한 한승우는 빅톤에서 리드래퍼, 리드보컬을 맡은 데다 춤 실력과 작곡 능력까지 보유해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OST와 개인 미니앨범들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한승우는 기초 군사훈련을 마무리하면 군악대로 편입되어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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