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엔터의 사과가 칭찬받아 마땅한 이유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일련의 논란에 대해서 사과했다. '롤린'의 역주행으로 2021년 이른바 '떡상'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여름을 맞아 야심차게 컴백해 성공을 거뒀지만 갖가지 논란에 휩싸였고, 소속사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브레이브 엔터의 사과에 진정성을 느낀 팬들은 군더더기 없이 적절하게 사과했다며 칭찬하고 있다.

빠르지 않지만 정확한 사과

모든 회사, 특히 연예계에 종사하는 회사는 반드시 논란에 휩싸인다. 계약문제로 회사와 소속 연예인이 다투거나, 회사와 팬들의 다툼, 극단적이게는 접대등의 형사적인 문제까지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처럼 문제를 정확하게 제시하고, 개선 사항 및 구체적인 사과를 진행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 통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신경쓰겠다 정도가 최선이다. 그러한 점에서 브레이브 엔터의 사과문은 팬들의 마음을 돌리기에 충분해보인다.

주목되는 앞으로의 행보

브레이브 걸스가 여름을 맞아 컴백하면서 팬들은 환호했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은 남아있었다. 브레이브 걸스 멤버들의 의상 퀄리티, 앨범 디자인 등이 아쉬움을 샀다. 이어서 일련의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브레이브 걸스 멤버들은 아주 매력적이지만 소속사의 대처는 아마추어 수준이다', '브걸이 안뜬 이유가 있다' 라는 이야기가 줄을 이었다. 하지만 이번 브레이브 엔터의 사과를 통해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게됐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사과문 전문

브엔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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