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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의 마이너 강등으로 보는 조원빈의 미국 직행이 우려스러운 이유 2015년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며 이름을 알린 박효준은, 2021년 빅리그 데뷔와 함께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트레이드됐다. 양키스에 시위라도 하듯 연일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박효준은 최근 7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타율 2할이 무너졌고,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이에 얼마 전 미국 진출을 선언한 조원빈에 대한 우려감이 생겨난다. 전체 1순위 후보로 고려될 정도의 유망주였던 박효준도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까지 6년이 걸렸다. 초반 반짝했지만, '메이저리그 조정기'를 겪으며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박효준이 실패한 것도 아니고 조원빈과 박효준을 똑같이 볼 수는 없겠지만, 고교 졸업 후 미국에 직행했다는 공통점에서 우려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조원빈의 미국 직행은 .. 2021. 8. 24.
조원빈 결국 메이저 도전 선언, 추신수-최지만-박효준이 될 수 있을까 2020년 11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2020 파워 쇼케이스 세계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서울 컨벤션고 조원빈이 결국 메이저리그를 선택했다. 조원빈은 한국 프로야구(KBO) 드래프트에서 서울권 1순위 후보로 꼽히며 드래프트 신청서까지 제출한 상태였지만,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권 구단들에 미국 진출 의사를 알린 조원빈은 현재 메이저리그 4개 이상의 구단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교 졸업 직후 미국 무대에 직행한 야수중 성공 사례는 추신수와 최지만뿐이다. 최근 피츠버그에서 데뷔와 함께 활약을 이어가는 박효준 역시 아직 판단은 이르지만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조원빈이 앞선 선배들처럼 척박한 미국 야구를 이겨내고 메이저리거로 성공.. 2021. 8. 19.
'올해의 본헤드 플레이' MLB 1라운드 출신 윌 크레익 한국 온다 '키움과 37만달러' 세계 최고의 야구리그로 꼽히는 메이저리그(MLB)에서 어이없는 본헤드 플레이를 보이며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윌 크레익이 한국으로 온다. 키움의 외국인 타자였던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의 대체자로 영입된 윌 크레익은 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힐만한 어린(94년생) 유망주이지만 올해의 본헤드 플레이로 꼽힐만한 실수를 저지르며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전격 한국행을 결정했다. 남은 시즌 37만 1000달러에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한 윌 크레익은 한국 무대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그 실수'로 마이너행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의 유망주였던 윌 크레익은 지난 5월 말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1루수로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시카고 컵스의 타자주자 하비에르 바에즈가 친 땅볼을 송구받아 1루를 밟으면 이닝이 종료..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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