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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3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여전한 중국 빼고는 고만고만해진 아시아축구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본선 진출을 가리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의 첫 경기가 펼쳐졌다. 본선 진출의 2위권이 가장 유력하게 점쳐지던 한국이 이라크와 0-0 무승부에 그친 가운데 이란도 시리아에게 홈에서 1-0 신승, 일본은 최약체 오만에게 0-1로 패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도 퇴장 선수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선제골로 리드를 갖기도 했다. 중국이 호주에게 0-3으로 패한 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아시아 축구가 평준화되었음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첫 경기였다. 0-0으로 비기고도 3위에 오른 점이 앞으로 남은 최종예선의 험난함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레바논과의 2차전은 7일 화요일 8시 수원에서 펼쳐진다. 중국 빼고 평준화된 아시아 중국 축구 대표팀은 얼마 전 본선 진출에 사활을 걸었다는 것을 표현하듯이 리 티.. 2021. 9. 3.
'한국과 무승부' 이라크는 침대축구를 하지 않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의 첫 경기부터 미끄러졌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라크와 홈경기를 가진 한국은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경기 내용을 선보이며 슈팅 기회조차 많이 잡지 못했고,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이라크전에서 가장 크게 다가왔던 점은, 상대팀 이라크는 우리가 걱정하던 '침대축구'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특정 선수가 몇 차례 눕긴 했지만 경기종료 직전도 아니었고, 실제로 교체 아웃됐다. 오늘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하지 못한 것은, 순전히 이라크보다 경기를 덜 준비했기 때문이었다. 고집은 성공해야만이 의미를 갖는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야구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은 빈타에 허덕이던 이승엽을 지속적으로 출전시켰다. 이승엽은 .. 2021. 9. 2.
축구 국가대표팀 9월 2연전 명단 발표, 손흥민, 조규성 포함-이강인-이동준-원두재 제외 2022 카타르 월드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월부터 펼쳐지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설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명단에서 눈에 띄는 내용에는 소속팀 토트넘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 올림픽 명단에서 탈락했던 김천 상무의 조규성이 발탁됐고, 올림픽에서 맹활약했던 울산의 이동준-원두재, 이적 문제를 겪고 있는 이강인이 제외됐다는 점이다.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손흥민의 부상 이슈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 받은 바가 없으며, 제외된 3인에 대해서는 전술적인 이유라는 의견을 밝혔다. 벤투 감독의 대표팀은 9월 2일 8시에 이라크전, 7일 8시에 레바논과 2연전을 치른다. 9월 최종예선 2연전 출전 명단 GK : 조현우(울산 현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구성윤(김천 상무) D..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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