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틴, 코로나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컴백 연기

플레디스의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20일 예정이던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컴백을 위한 촬영에 참여했던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당연히 촬영에 함께했던 세븐틴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20일 출연 예정이던 인기가요부터 2주간 예정되어있던 모든 일정을 자가격리로 인해 연기하게 되었다. 자가검사 키트 등을 통해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멤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틴

즉각 대처한 플레디스

발생한 확진자는 15일 세븐틴의 미니8집 앨범 촬영 준비를 위한 하이브 측 1명과 외주 스태프 1명이다. 17일 증상을 보인 확진자는 18일,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증상과 동시에 자가검사 키트, PCR 검사까지 진행하였고 전원 음성 결과를 얻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이상적인 대처를 보였다. 방역 당국의 규정에 의해 15일 촬영에 참여한 인원 모두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29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컴백곡 '레디 투 러브' 차트 1위에 앨범 88만장

한편 세븐틴의 이번 컴백 타이틀 곡인 '레디 투 러브'는 18일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지니 1위에 올랐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최상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미니앨범 8집은 발매 첫날 88만 장 판매를 돌파하며 실시간 랭킹 1위에 올랐다. 기세를 몰아 활동을 시작하려던 세븐틴은 확진자 발생으로 일정에 차질을 빚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