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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지식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며느리가 돌아온다고 하는 이유

by 킴앤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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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에는 정말 밑도 끝도 없는 것들이 많지만, 꽤 납득이 되는 이야기들도 있다. 음식에 관한 것들이 대표적인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이다. 얼마나 시집살이가 힘들었으면 며느리가 집을 나갈까 싶기도 하지만 그만큼 전어의 맛이, 특히 가을 전어의 맛이 탁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정 계절이 앞에 붙을 정도로 '가을 전어'가 유명한 이유는, 봄에 산란기를 갖는 전어가 여름에 영양분을 가득 섭취하면서 가을에 지방량이 절정으로 올라 살이 두툼해지기 때문이다.

전어사진
전어

가을이 가장 맛있다

통상 2년 이상 나이를 먹은 개체가 가장 맛있다고 여겨지는 전어는, 4~6월에 산란기를 마치고 여름에 영양분을 많이 섭취한다. 이때 지방함량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전어는 가을에 살이 최고로 오른다. 지방량이 많은 만큼 고소한 맛이 절정에 이른다. 지방뿐만 아니라 단백질의 함량도 높고, 뼈째 먹는 생선인 만큼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알려진다.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기는 만큼 빈부를 막론하고 전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돈이 있으면 전어를 산다는 말에서 '돈 전'자를 사용해 '전어(錢魚)'라고 표기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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