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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지식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3가지

by 킴앤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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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는 노년층의 치매다. 알츠하이머로 대표되는 이 치매는 뇌의 인지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혼자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노화이지만, 사람들의 생활 습관 속에 치매를 일으키는 큰 원인이 자리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흐트 대학 연구진은 이 당연한 것들만 잘 관리해도 치매의 가능성을 대단히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원인 1. 흡연

매년 수백만명의 사망과 질병 발생의 원인으로 꼽히는 담배는 40여 가지의 발암물질과 4천여 가지가 넘는 인체 유해성분을 스스로 몸속에 들이는 행위다. 해를 거듭할수록 담배의 가격을 인상하고, 늘어나는 금연구역에 담배가 일으키는 혐오스러운 결과물까지 담뱃갑에 그려놓았지만 흡연 인구는 크게 줄어들지 않은 모양새다. 만병의 근원이 되는 흡연만 자제하더라도 뇌의 인지기능을 상당 부분 지켜낼 수 있다.

원인 2. 고혈압

동맥을 지나는 혈류의 관류혈압이 높아지는 현상인 고혈압은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고혈압 역시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는 데다 관리하지 않을 경우 치매는 물론 뇌졸중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원인 3. 나쁜 식습관

마치 잔소리를 듣는 것처럼 당연한 세 번째 치매 유발 원인은 나쁜 식습관이다. 너무 뻔해 보이지만, 뻔하다는 것은 그만큼 당연하다는 것이기도 하다. 설탕 혹은 포화지방이 아주 많이 들어있거나 섬유소가 부족한 음식 위주의 식습관은 뇌의 인지기능 저하를 불러일으키는 지름길이다. 사소하지만 너무 간단한 3가지 나쁜 습관만 고치게 되면, 치매 유발 가능성을 상당 수준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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