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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경문호 올림픽 야구 2차 준결승 미국전 2-7 완패, 마이너리거도 못넘나?

by 킴앤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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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김경문 감독의 야구 올림픽대표팀이 두 번째 결승 도전마저 좌절을 겪었다. 5일 오후 7시 미국과 준결승전을 가졌던 한국 대표팀은 20살 신인 이의리가 5이닝 2 실점으로 역투를 펼치고 내려왔지만, 6회부터 운용된 불펜들이 5 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가 크게 기울었다.

 

7회 오지환이 한 점 따라붙은 대표팀은 더이상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결국 패배했다. 전력상 많은 기대를 받지 못한 채 일본으로 향했던 대표팀이지만, 미국대표팀 역시 전원이 마이너리거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이번 패배에 대해 핑계대기조차 어렵다.

KBO-인스타그램
KBO-인스타그램

마이너+NPB 리거인 미국대표팀

준결승에서 상대했던 미국대표팀은 일본 프로야구 NPB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미국은 메이저리거의 국가대표 출전을 거의 허용하지 않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미국이 올림픽에 그리 열정적이지 않은 탓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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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이너리거와 일본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라고 해도, 마이너리그 최상위권 유망주와 NPB 외국인 선수로서 활약하는 선수 들인 만큼 기량 자체를 무시할 수는 없다.

 

지금 KBO에 온다면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여줄수있는 선수들이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존 라이언 역시 템파베이 산하 최고 유망주 출신으로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에서 활약하고 있다.

마이너리거를 넘지 못한 한국 타선

그렇다고 해도 미국의 투수들 역시 어디까지나 마이너리거였다. 한국 프로야구가 메이저리거와 트리플 A 혹은 더블 A 사이에 위치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만큼, 국가대표 타이틀을 달고 있는 타자들이라면 어느 정도의 성과는 보여줄 수 있어야 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9이닝 동안 선발투수에게 1점, 불펜 투수에게 1점으로 총 2점밖에 내지 못했다.

민심 회복 찬스 실패

2021년 한국 프로야구(KBO)에서 벌어진 'NC발 리그 중단 사태'에 대해 조금이나마 분위기의 반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올림픽의 금메달이 필요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목표로 평가되었지만, 이스라엘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거둔 콜드게임을 기준으로 점차 기대감을 높이더니, 준결승 한일전에서는 고우석의 '그 실수'가 나오기 전까지 대등한 모습을 보이며 개최국 우승후보 일본을 압박했다. 하지만 결국 일본과 미국에 모두 패했고, 민심 반전의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졌다.

최소한의 실리라도 챙기자

올림픽에서 야구는 시작도 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에게서 조롱을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나라들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6팀만 본선에 참여한 야구는, 6팀 중 절반 안에만 들면 메달을 획득하는 데다 '더블 일리미네이션'이라는 두번져야 탈락하는 제도로 인해 놀림거리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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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건 진 거다. 유종의 미라고 하기도 어렵지만, 동메달도 귀한 올림픽 메달이다. 어떤 색의 메달이건 획득하면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그나마 건진 것은 이정후의 국제무대 경쟁력과 기아의 20살 신인이자 류현진-김광현-양현종 이후 다시 찾아온 '좌완 에이스' 이의리뿐이었다.

이번 대표팀에서 병역 미필의 선수는 단 6명뿐이다. 신인 이의리를 비롯해 혹사당하고 있는 키움의 조상우와 김혜성, 롯데의 신인 김진욱과 박세웅, KT 강백호, 삼성 원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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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은 많은 것을 잃었지만, 모든 것을 잃지는 않았다. 최소한의 실리라도 챙겨야 한다. 동메달을 획득하면, 미래의 좌완 에이스 이의리를 병역의 의무로부터 지킬 수 있다.

 

아시안게임의 존재는 잠시 덮어두자. 대표팀의 마지막 실리를 위한 도미니카와의 동메달 결정전은 7일 낮 12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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