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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서 열쌍둥이 출산, 기네스북 기록 경신

by 킴앤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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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한 여성이 남아 7, 여아 3의 열 쌍둥이를 출산해 세계적인 화제에 올랐다. 기존 아홉 쌍둥이가 최고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던 바 있지만, 이번에 기록이 깨졌다. 기네스북 측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우선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대기 중이며 등재 시 세계에서 한 번에 가장 아이를 많이 낳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열쌍둥이
뉴욕 포스트 보도 캡쳐

기존에도 두 쌍둥이 엄마

이번에 열쌍둥이를 출산한 산모 고시 아메 타마라 시톨레 씨는 기존에도 두 쌍둥이를 슬하에 두고 있어 쌍둥이 엄마였지만 이번에 열 쌍둥이를 출산하며 무려 열두 쌍둥이의 엄마가 되었다. 과학적으로는 확인된 바가 없으나 쌍둥이를 낳으면 이후에도 쌍둥이의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흔히 퍼져있다. 그래서 초음파 검사 당시 여섯 쌍둥이 임신으로 알고 있던 부부의 마음의 준비가 무색하게 열 쌍둥이라는 기적이 실현되었다.

아빠는 무직. 큰 일 났다.

출산과 동시에 열두아이의 아빠가 된 남편은 인터뷰 중 선택받은 자손이 된 기분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지만 현재 무직 상태로 알려져 축복도 잠시 다가온 현실에 무게감을 느끼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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