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래저래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홍보실장이 뜯어 말린다.

by 킴앤 2021. 6. 8.
반응형

개인 SNS를 통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실장의 만류 사연을 공개했다. 안경을 쓸 때 가운데 손가락으로 안경을 고쳐 쓰는 정용진 부회장은 길고 편한 것이 이유이지만 홍보실장이 오해받을 행동을 하지 말라고 뜯어말리는 탓에 50년 먹은 버릇을 고쳐야 할 판이라고 토로했다.

정용진
정용진 인스타그램

프로야구팀 재창단과 클럽하우스로 화제의 중심

올해 초 프로야구 SK와이번스를 인수하여 SSG 랜더스로 재창단하고, SNS 클럽 하우스가 한창 유행할 시점에도 넥센 히어로즈 인수를 시도했던 이야기,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에 대한 이야기 등 시원한 입담으로 뜨거운 화제에 연일 오르면서 친숙한 이미지의 오너로 대중에게 다가갔다.

과격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

그러나 발언의 과격성과 함께 최근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 조문문구를 따라 하며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논란에도 동일 문구를 반복하며 연속적으로 SNS를 업로드하고 있는 정용진 부회장은 논란을 의식한 듯 인스타그램에 홍보실장의 만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해당 논란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까지 반응하면서 신세계 그룹에 대한 이미지는 점점 악화되고 있다.

무리수엔딩?

스스로 화제의 중심에 들어서다 논란의 중심으로 넘어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올해 대그룹 오너 중 가장 큰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가만있는 롯데의 신동빈 회장을 들쑤시고 클럽하우스의 격한 발언과 인스타그램의 논란 속 지속적 업로드 등 화제와 논란을 끝없이 오가고 있는 정용진 부회장의 행보가 승부수가 될지 무리수가 될지 결과가 기대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