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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리랑카전 승리하면 사실상 최종예선 진출 확정

by 킴앤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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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2차전에 참가하고 있는 벤투 감독의 대한민국 대표팀이 오늘 스리랑카에게 승리하면 사실상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다. 오늘(9일) H조 2위에 위치하고 있는 레바논이 탈락을 확정한 투르트메니스탄에게 충격의 패배를 기록하면서 승점 10점을 유지하게 된 레바논은 한국이 스리랑카에게 승리하면 승점이 3점 차로 벌어진다. 한국과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레바논은 최종전에서 한국에게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승점 13점으로 동률에 그치며 현재 득실차 +3인 레바논이 1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한국이 스리랑카에게 1골 차 승리에 그친다고 하더라도 득실차를 뛰어넘는 대승을 기록해야 해 역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손흥민
손흥민

 

정상빈 송민규 강상우 출전할까

H조 최약체로 꼽히는 스리랑카를 상대로 하기때문에 대표팀에 첫 발탁된 송민규, 정상빈, 강상우의 출전이 기대된다. 상대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그것이 스리랑카라 할지라도 최선을 다하는 벤투 감독의 특성상 손흥민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레바논이 오늘 패배함으로써 사실상 1위를 확정 지은 대표팀이기 때문에 국가대표의 신예 정상빈, 송민규, 강상우의 출전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이강인의 경우에도 지난 스리랑카와의 경기를 통해 선발 출전하며 홈팬들 앞에 국가대표로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스리랑카가 한국 대표팀 신예들의 데뷔전을 이번에도 이끌어 낼 것인지 기대된다. 

 

8시 TV 조선 중계 

한편 이번 스리랑카전 역시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과 마찬가지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며 TV조선을 통해 중계된다. 8시에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투르크메니스탄전보다 빠르게 매진되며 약체인 스리랑카전임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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