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퇴출 개그우먼 송인화 열애, '동성 여친과 유튜브 준비중'

과거 배우에서 KBS 개그콘서트 개그우먼으로 전향하며 화제를 모으다 2013년 대마초 흡연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됐던 송인화가, 커밍아웃으로 소식을 전했다. 송인화는 여자 친구의 존재에 대해 '성적인 시선으로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의견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화-크큭티비캡쳐

송인화가 누구?

송인화는 2006년 영화 '두사부일체'의 속편 '투사부일체'에서 배우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반올림', '리틀맘 스캔들', '괜찮아, 아빠딸'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간 송인화는 2013년 KBS 28기 개그우먼으로 뽑히며 개그콘서트에 데뷔했다.

단역으로 종종 출연하던 송인화는 같은 해 9월 대마초 흡연사실이 들통나며 연예계에서 즉각 퇴출됐다. 이후 2015년 SNL 코리아(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하며 복귀하는가 싶었지만, 금세 다시 자취를 감췄다.

커밍아웃과 유튜브

SNL이후 6년여만에 송인화가 알린 것은 놀랍게도 커밍아웃 소식이었다. 어느 매체를 통해 커밍아웃과 함께 유튜브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 기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심경을 밝히겠다는 내용이 함께 알려진 것에 대한 의미를 알 수 없는 가운데 앞으로 개설될 송인화의 동성 커플 유튜브가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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