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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투르크메니스탄 5대0 완파 조 1위 질주. 손흥민 출전, 수원 이기제 데뷔전

by 킴앤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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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 참가하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을 5대 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를 질주했다.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선발 출전했고, 늦깎이 국가대표가 된 수원 삼성의 이기제가 후반전 교체 출전하며 국가대표 선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투르크메니스탄전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JoR9u44dNjI 

황의조
황의조

황의조 선제골 포함 멀티골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는 선제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벤투호의 완승에 에 크게 기여했다. 선제골을 내주고도 모든 선수가 수비적으로 내려앉은 투르크메니스탄에게 후반전 28분 손흥민-권창훈-황의조로 이어지는 완벽한 연계플레이의 마침표를 힐킥으로 찍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의 전의를 완전히 꺾었다. 소속팀 보르도의 부진으로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 황의조는 여러 팀의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 시즌의 행보를 고민 중이다.

 

31살 이기제 데뷔

수원 삼성에서 왼쪽 수비수로 활약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축구선수 이기제는 2012년 데뷔 후 9년 만에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한국 나이로 31살에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경쟁자 홍철과 교체되어 투입된 이기제는 무난한 활약을 보이며 기분 좋게 데뷔전을 대승으로 마무리지었다. 

 

레바논도 신승

H조 2위로 대한민국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던 레바논 대표팀은 조 최약체로 꼽히는 스리랑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고전했고, 세트피스로만 세 골을 넣으며 역전했지만 이내 추격골을 허용하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승리로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조 2위를 공고히 한 레바논은 H조 3위의 투르크메니스탄에게 4점 차로 2위에 올라 최소 2위를 확보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조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북한이 월드컵을 기권하면서 조 3위로 추락하는 날벼락을 맞았고, 북한에게 거둔 2승이 무효가 되고 오늘 한국에게 대패하면서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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