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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대표팀 추가 명단 4명 발표! 와일드카드 황의조, 김민재, 권창훈 포함 김학범호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22인 최종 명단

by 킴앤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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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출전할 김학범 감독의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 22명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관심을 모았던 와일드카드 3장에는 보르도의 황의조, 베이징 궈안의 김민재, 수원 삼성의 권창훈이 발탁된 가운데, 최종 명단 발표 반나절만에 엔트리 확대 소식이 들리면서 4명의 추가 발탁이 진행됐다. 아깝게 탈락한 이상민, 강윤성, 김진규, 안찬기가 다시 승선에 성공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7월 22일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올림픽-추가명단
4인의 올림픽 추가 명단/KFA 인스타그램

주장 이상민의 복귀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주장을 꾸준히 맡아왔던 이상민이 18인 명단에는 아깝게 탈락했지만, 엔트리의 확대로 다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와일드 카드 김민재의 합류로 자리를 잃었던 주장 이상민이 이번 재합류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어제(1일) 생일이었던 강윤성, 가나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김진규, 3번째 골키퍼 안찬기가 재승선했다. 일반적으로 엔트리 23명중에 골키퍼가 3명이 들어가는 것을 생각할때, 22명까지 확대된 엔트리에 안찬기가 들어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김민재는 불확실, 우선 명단 포함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인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 소속으로 유럽 진출설에 휩싸여 도쿄올림픽 합류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명단에는 포함됐다. 이에 김학범 감독은 아직 김민재의 경우 출전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해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우선 명단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김민재의 경우 합류가 확실하지 않더라도 수비가 중요한 단기전 올림픽에서 가장 확실한 카드였기 때문에 명단 포함 자체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이상민의 재합류로 대안까지 확실하게 준비됐다.

'막내형' 이강인 포함

2001년생으로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출전 기회가 남아있는 이강인의 제외 가능성이 있었으나 무사히 발탁됐다. 나이를 떠나 올림픽대표, 국가대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보여줬던 이강인의 실력을 생각하면 최소한 연령별 대회에서 만큼은 확실한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이강인이기때문에 발탁에 대한 의문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골든보이 후보 명단에 포함되며 여전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이강인이 도쿄올림픽에서 세계를 향한 쇼케이스에 성공, 발렌시아를 무사히 떠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올림픽-최종22인
올림픽 대표팀 최종 22인 명단/KFA 인스타그램

와일드카드 포함 최종 명단 22명 

와일드 카드, 추가 발탁

골키퍼 - 송범근, 안준수, 안찬기

수비수 - 김재우, 김진야, 설영우, 이유현, 정태욱, 김민재, 이상민, 강윤성

미드필더 - 김동현, 원두재, 이강인, 이동경, 정승원, 김진규

공격수 - 송민규, 엄원상, 이동준, 권창훈,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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