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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회복에 발버둥 NC, 리니지 치트키 다시 쓴다. '리니지 클래식' 사전예약 개시

by 킴앤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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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롤백 사태 이후 국내 모바일 게임계를 뒤집었던 NC는 수입에는 영향이 없었다는 멘트를 남기며 다시 한번 게이머들의 분노를 샀다. 트릭스터 M을 출시했지만 귀여운 리니지에 그친다는 악평을 받은 NC는 민심 회복을 위해 치트키를 다시 꺼냈다. 2000년대 초반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리니지 클래식'의 3분기 출시를 예고한 것. 16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사전예약
리니지 클래식 사전예약

명관이었던 구관 다시 소환

올 3분기에 출시될 리니지 클래식은 CRT모니터의 4대 3 비율은 물론이고 1K 도트 그래픽까지 그대로 가져왔다. 서범석 엔씨소프트 리니지 그룹장은 과거의 버전을 복사 붙여 넣기 했다기보다 버그를 수정하고 최소한의 터치와 시스템을 추가했다며 사실상 복붙을 인정했다. 이미지 개선을 위해 소위 '예토 전생'을 시전해 명관이었던 구관 '리니지'를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재소환한 NC는 신규 클래스 추가를 통한 3분기 출시를 목표로 6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스트리밍 형태의 무료 체험판 예정

NC는 유저들이 '리니지 클래식'의 플레이를 기다리는 동안 최신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리니지 클래식을 미리 찍어먹어 볼 수 있는 체험 서버를 운영할 예정이다. 리니지를 한번도 안 해봤거나, 2000년대 초반 잠깐 해보고 말았던 유저들을 위해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서버는 기존처럼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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