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벤투호 수비수 김태환,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 '김문환은?'

by 킴앤 2021. 10. 6.
반응형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 참가하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국가대표팀에 악재가 닥쳤다. 울산 현대의 주전 우측 풀백이자 시리아-이란전에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되던 김태환이 우측 종아리 내측 근육 염좌 부상으로 소집 해제되었기 때문이다. 시리아전을 하루 앞둔 가운데 김태환이 하차했지만, KFA는 김태환의 대체 발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원정까지 치러야 하는 가운데 대체 발탁이 없었던 이유에는 오른발 풀백 강상우의 존재가 이유로 꼽히지만 부담스러운 이란 원정길도 떠나야 하는 터라 김문환이 대체 발탁되지 않은  것이 의아함을 만들어내고 있다.

kfa_게시물
KFA 인스타그램

문제가 많은 풀백진

늘 문제가 제기되어왔던 벤투호의 풀백라인은 유독 잡음이 많아 보인다. 주전 우측 풀백인 이용은 한국 나이 36세(1986년생)의 노장이고, 김진수는 약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강상우는 아직 대표팀 경험이 많지 않은 데다 홍철은 최근 사적인 이슈가 크게 터졌던바 있어 경기력이 우려된다. 최근 대표팀에 모습을 비추던 이기제와 김문환이 명단에서 제외되고 김태환까지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대표팀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게다가 김태환의 하차는 권창훈에 이어 두 번째 부상자다. 과연 벤투호가 시리아-이란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이란전 벤투호 명단 발표 '이강인 제외, 백승호 포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