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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6월 26일 경기 결과 정리

by 킴앤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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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2021 KBO 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삼성과 LG의 더블헤더를 포함한 총 6경기 결과를 정리한다.

6월 26일 KBO리그 

1. KT 위즈 vs 한화 이글스

kt-한화
KT-한화의 경기/출처 네이버 스포츠

 

KT에서는 지난 시즌 신인왕 소형준, 한화에서는 외국인 투수 카펜터가 선발로 나섰다. 한화가 1회 선취점을 내며 앞서 나갔지만, 3회와 5회에 멀티 홈런을 때려낸 '4할 타자' 강백호의 활약에 힘입어 총 11점을 내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투수 카펜터가 5회에 결국 무너지며 4 1/3이닝 8 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경기의 승리투수는 소형준이, 결승타는 3회에 3번 타자 강백호가 투런 홈런으로 기록했다.

2. 롯데 자이언츠 vs 두산 베어스

롯데-두산
롯데-두산/출처 네이버 스포츠

 

어제 평균 자책점 1.79의 믿었던 로켓이 4이닝 6자책점으로 무너지며 롯데에게 패했던 두산은 오늘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9회 한동희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맞으며 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롯데에 비해 안타를 절반도 만들지 못했지만 응집력을 보이면서 3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9회 이승진이 한동희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결국 연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최하위를 오가던 롯데는 두산에게 연승을 기록하며 최하위 그룹과 3경기로 차이를 벌렸다.

3. 기아 타이거즈 vs 키움 히어로즈

기아-키움
기아-키움/출처 네이버 스포츠

 

연패에 빠졌던 기아는 1회초부터 선발투수 김유신이 박동원에게 내준 3점 홈런을 결승타로 내주며 키움에게 1대 6 패배했다. 오늘 경기까지 3연패에 빠진 기아는 한화에 반게임차로 앞선 9위로 사실상 최하위 그룹으로 쳐졌다. 키움은 오늘 승리로 승률 5할을 회복하며 선두 KT에 6게임 차 벌어진 6위에 올랐다.

4.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4-1. 더블헤더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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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출처 네이버 스포츠

 

 

어제 경기가 취소되면서 오늘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 1차전이 펼쳐졌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에서 5대4로 앞선 7회 김현수가 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5점의 빅이닝을 기록한 LG가 결국 10대 5로 승리했다. 6회 유강남이 때려낸 땅볼이 결승타로 기록되었고, LG의 선발투수 켈리는 6이닝 4 실점 108 구로 역투를 보이면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최선의 역할을 수행했다.

 4-2. 더블헤더 2차전

lg-삼성
LG-삼성/ 출처 네이버 스포츠

 

LG는 삼성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4회 다시 한 번 빅이닝을 기록하며 6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성실한 삼성은 차근차근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6회에 6대 7 역전에 성공한다. 7회 LG가 다시 한 점 달아났지만, 8회 삼성이 다시 2점을 내며 3점 차로 달아났다. 마무리 오승환이 등판한 삼성은 마지막 이닝이 완벽하게 삭제되며 2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5. SSG 랜더스 vs NC 다이노스

ssg-nc
SSG-NC/출처 네이버 스포츠

 

 

SSG와 NC의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12회 무승부로 끝났다. 3회 NC가 7득점 빅이닝을 기록했지만 야금야금 따라잡은 SSG가 8회에 결국 경기를 뒤집었지만, 9회 말 NC의 '이맛현' 양의지가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연장전에서 한 점도 내지 못하면서 12회를 꽉 채운 무승부로 결론 났다. NC는 12회 말 2,3루의 찬스에서 나성범이 1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다음 타자 양의지를 기대하던 팬들에게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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