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일반

'양궁 막내' 17살 김제덕보다 어린 나이에 병역 면제받은 선수들

by 킴앤 2021. 7. 27.
반응형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연거푸 목에 건 17살 김제덕이 양궁 대표팀을 캐리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고등학생 신분으로 병역 특례를 받게 되면서 화제에 오르고 있다. '10대에 이미 병역면제(공식 명칭은 병역특례) 받은 김제덕'이라며 연일 도쿄올림픽의 소식란을 가득 채우고 있는 김제덕보다 더 어린 나이에 병역특례를 받은 선수들이 있다. 바로 쇼트트랙으로 유명한 김동성, 인천 아시안게임 요트 금메달리스트 박성빈이다.

김동성
김동성-kbs방송캡쳐

중3때 금메달, 쇼트트랙 김동성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한 김동성은 어릴 적부터 재능을 나타내며 중학생 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중학교 3학년 신분으로 참가했던 1996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5000m 단체전 금메달을 수상했던 김동성은, 한국 병역법에 의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자로서 병역 특례를 받았다.

박성빈-네이버인물검색
박성빈-네이버인물검색

중2때 금메달, 요트 옵티미스트 박성빈

김동성의 기록은 18년 동안 최연소 병역특례 기록으로 유지되다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깨졌다. 만 15세 미만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요트 옵티미스트 부문에서 한국의 중학교 2학년생 박성빈이 금메달을 차지한 것.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 병역 혜택을 주는 병역법에 의거, 박성빈은 당시 15세, 만 13세의 나이로 병역 특례를 획득했다. 2000년생인 박성빈은 현재 김제덕보다 2살 많지만, 김제덕의 나이보다 3년 먼저 병역 혜택을 받아 현재 최연소 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남겼다.

병역 특례 적용기준

대한민국 남성에게 부과되는 병역의 의무에 대해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 1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통해 예술, 체육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병역면제'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틀린 표현으로, '병역특례'가 옳은 표현이다. 병역 특례의 경우에는 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 10개월 동안 해당 종목에서 선수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병역 면제는 군사훈련을 받지 않는다.

↓일반인도 받을 수 있는 병역특례 업체 확인하러가기↓

 

병역특례업체 주소록(2021)(CD)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댓글